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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양반쌀’ 유럽시장 뚫었다
최고관리자2026-03-20

경북 ‘안동 양반쌀’이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대딛는다.

농협양곡(대표 강문규)은 18일 안동시 풍산읍 소재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안동 양반쌀 유럽시장 첫 진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초도 물량으로 10t을 독일로 보냈다. 이 쌀은 수출업체 (주)푸드베리를 통해 독일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농협양곡은 이날 독일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안동 양반쌀 100t을 프랑스·스위스·스웨덴 등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이후자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 지사장은 “유럽의 까다로운 식품검역기준을 지난해 12월 통과한 덕에 안동 양반쌀의 유럽시장 진출이 성사됐다”며 “유럽에선 ‘K푸드’ 열풍이 불며 밥솥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안동 양반쌀은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 업무 구역인 풍산읍·풍천면 일대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한 벼를 안동라이스센터에서 가공해 상품화한 것이다.

농협양곡은 안동시·서안동농협과 함께 안동 양반쌀의 종자 관리부터 재배·보관·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안동 양반쌀은 7년 연속 경북 6대 우수브랜드로 선정될 만큼 프리미엄급 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싱가포르·몽골·캐나다 등 해외 수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유럽 수출 기념식에는 안동시 관계공무원,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장진수 푸드베리 대표, 안동브랜드쌀작목반장 등 50여명이 참석, 안동 양반쌀의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안동쌀의 위상 강화와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동시, 농협양곡, 수출업체와 함께 수출을 더욱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농민신문(https://www.nongmin.com)